퍼플독 프리미엄 시음회
▷ 퍼플독 프리미엄 시음회◁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시
- 장소 : 퍼플독 송파본점(서울 송파구 가락로 94 지하 1층)
- 가격 : 1인당 5만원 / 구독회원 1만원 / 혼자는 3만원!
예전에 퍼플독 프리미엄 시음회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퍼플독 프리미엄 시음회의 와인 리스트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답니다!!
그래서 또 다녀왔어요^^
퍼플독 시음회 와인 리스트
1. 이탈리아 스파클링 : 디비치 프로세코 (DIVICI Prosecco)
프로세코(Prosecco)는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그렐라(Glera)라는 품종의 포도로 생산되는 스파클링와인을 말합니다.
프로세코는 대체로 중간정도 바디감에 핵과류 풍미를 지니고 있고, 드라이 또는 오프 드라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당도를 표현할 때, 드라이는 달지 않음을 뜻하고 오프 드라이(off-dry)는 약간의 단맛이 있음을 뜻해요^^)
- 생산지역 : 이탈리아 베네토
- 품종 : 그렐라(Glera)
- 평가 :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기포 입자는 매우 작고 탄산이 강하지 않음
달달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감이 느껴지는 와인
2. 스페인 화이트와인 : 보데가 드 모야 디에고 화이트 (DIEGO DE MOYA)
- 생산지역 : 스페인 발렌시아
- 품종 : 메르세구에라(Merseguera), 샤르도네(Chardonnay)
- 평가 : 눅눅한 곰팡이, 회향, 꽃향이 나며, 향에서 바디감이 느껴지는 묵직함이 있음
마셨을 때는 눅눅한 향보다는 오일리하면서도 당도와 산도 밸런스가 매우 좋음
끝맛은 꿀의 쌉쌀한 맛으로 마무리
3. 남아프리카공화국 화이트와인 : 노블 힐 쉬 르리 슈냉블랑 (Noble Hill Sur Lie Chenin Blanc)
"쉬르 리(Sur Lie)"라는 말은 와인 생산자가 와인을 병입 할 때, 효모를 다 걸러내지 않고 일부러 효모를 함께 병입 한 와인임을 뜻합니다. 효모를 같이 병입 하게 되면 병에서도 와인이 계속해서 숙성하게 됩니다.
쉬르 리 와인은 계속해서 효모와 접촉하기 때문에 빵 풍미와 같은 풍부한 질감을 가지게 됩니다.
- 생산지역 :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스
- 품종 : 슈냉블랭(Chenin Blanc)
- 평가 : 풍선껌 향, 살구, 즙 많은 배향, 이스트향, 빵 냄새가 나면서, 상큼하고 산도가 향에서부터 느껴짐
향에 비해 맛은 향에서 느껴졌던 풍미가 덜함
마셨을 때는 잘 익은 레몬, 풀 맛, 이스트향이 남
4.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와인 : 프로스페 모푸 부르고뉴 샤르도네 엘레강스
- 생산지역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 평가 : 레몬, 배, 꽃, 약간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향
맛은 잘 익은 레몬, 살구, 산미와 당도 밸런스가 좋고 바디감이 느껴짐
5. 이탈리아 토스카나 레드와인 : 투스칸테 고베르노 알루소 토스카노(Tuscante Governo All'uso Toscano)
고베르노(Governo)는 건조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 양조 방식 중 하나로, 건조된 포도를 소량 발효시키고 포도를 첨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으로 매우 섬세한 양조 기법 중 하나입니다.
- 생산지역 : 이탈리아 토스카나
- 품종 : 산지오베제(Sangiovese)
- 평가 : 잘 익은 붉은 과일, 체리, 딸기, 은은향 오크향, 바닐라향
전체적으로 엄청 잘 익은 과실향이 강함
6.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와인 : 콘코션 까베르네 소비뇽 (Concoxion Cabernet Sauvignon)
- 생산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평가 : 코를 대자마자 오크향, 바닐라향이 강함
검붉은 과실향, 자두, 블루베리. 오크향 뒤로 과실향이 굉장히 풍부하게 남
맛은 향의 풍미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오크향, 바닐라향이 강하고 뒤로 갈수록 과실향이 남.
7. 프랑스 보르도 레드와인 : 샤또 르 비루 르 까이용 루즈 (Chateau Le Virou Le Carillon)
- 생산지역 : 프랑스 보르도(Bordeaux)
- 품종 : 메를로(Merlot)
- 평가 : 붉은 과실, 진한 딸기, 체리, 오크향, 스모키향이 강함
향에 비해 맛은 약하지만 오크향, 스모키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맛
8. 독일 화이트와인 : 크루거 럼프 필릿 리슬링 파인헤브 (Kruger Rumpf Phyllit Riesling Feinherb)
독일 와인의 당도를 표기할 때 드라이(Dry)는 트로켄(Trocken)으로 명시합니다.
오프 드라이(Off-Dry)는 할프트로켄(Halftrocken)이 공식 용어이지만, 일부 생산자들은 파인헤브(Feinherb)라고도 표기합니다.
- 생산지역 : 독일 나헤(Nahe)
- 품종 : 리슬링(Riesling)
- 평가 : 향에서 당도가 굉장히 높게 느껴지고 회향, 미네랄향이 남
마셨을 때 회향, 미네랄향이 강하고, 향에서 느껴졌던 당도는 맛에서 느껴지지는 않고 산도가 높음
크루거 럼프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게 있어서 참고로 링크 달아드려요.
아래 링크는 크루거 럼프 트로켄 와인 후기입니다.
https://ssong-jumak.tistory.com/11